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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연구의 즐거움을 믿고, 그 길을 걷다”

2025-04-22 연구/산학

박상원 교수는 관광행동을 연구하는 전문가다. 관광객의 이동과 경험을 더 좋게 만들어주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경희 Fellow 선정에 대해 그는 경희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경희 Fellow(4) 연구 부문 수상자 호텔관광대학 박상원 교수
빅데이터로 그리는 관광 산업의 미래
연구는 재미에서 시작되고, 사회적 가치로 이어진다


경희는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교수들을 ‘경희 Fellow(연구·교육)’로 선정한다. 2024년도 경희 Fellow(연구)로 선정된 교수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이루어낸 교수들이다. 그중 호텔관광대학 박상원 교수는 관광 빅데이터 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인 기여로 이번 경희 Fellow에 선정됐다. 박상원 교수를 직접 만나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 주>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박상원 교수는 관광 행동을 연구하는 전문가다. 관광객들의 이동 패턴을 추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장소, 방문 경로, 소비 행태 등을 데이터화해 관광지의 특성과 흐름을 파악하고 도출한 빅데이터를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관광 개발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 교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나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현상을 예측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관광지의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박 교수는 인천시의 스마트 관광 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해 데이터 활용법을 개발하고, 관광 정책 수립 과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스마트 관광 도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였다”며, “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한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제시한 알고리즘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관광 산업에 기여하게 된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관광 산업에서도 데이터 기반 접근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 박 교수는 “스마트 관광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 데이터는 중요한 자원 중 하나”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관광지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원 교수는 2022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선정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이뤄온 성과의 요인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Quantity(양)보다 Quality(질)’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학생들과 함께 만든 성과’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14명의 석박사를 두고 있다. 연구자이기 전에 교육자로서 훌륭한 경희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관광객의 행동 분석: 연구 철학의 기초
‘관광객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관광 발전의 첫걸음’은 박상원 교수의 연구 철학이다. 그의 연구 여정은 2011년 영국에서 교수로 활동하던 중, 빅데이터를 접하면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영국에서는 빅데이터가 학계와 산업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었고, 박 교수는 많은 빅데이터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된다.

박상원 교수가 관광 빅데이터 연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바로 이 시점에서 비롯됐다. 기존의 관광 산업 연구는 주로 ‘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박 교수는 남들과는 다른 시선에서 관광을 바라봤다. 관광이라는 넓은 분야에서 ‘호텔’에만 국한되지 않는 더 근본적인 접근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당시 200개 호텔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그는 호텔의 수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식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고, 이를 통해 관광객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관광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 통찰을 얻었다.

영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됐다. 이후, 홍콩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관광객 행동 분석에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통신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잡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연구 분야를 빅데이터와 관광의 융합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박상원 교수는 “관광 빅데이터 분야는 본질적으로 다학제적인 연구 분야”라면서, “관광학, 지리학, 빅데이터, AI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협업의 핵심은 각 분야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열린 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컴퓨터공학에서 사용되는 매커니즘을 그대로 관광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며, 각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수정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교수는 실제로 지리학과와 협력해 연구재단의 펀딩을 받으며 융합형 연구를 진행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서로의 전문 지식을 존중하고 이를 통합하려는 노력이 연구의 성공적인 진전을 이끌어낸 핵심이었다고 말한다. 박상원 교수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의 장점을 결합하고,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것이 연구의 깊이를 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융복합 연구가 가져오는 학문적 성과와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협업은 단순히 지식의 융합을 넘어서, 각 분야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려 새로운 연구의 지평을 여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관광 산업 혁신을 그리다
관광 및 호텔 산업에서는 아직도 과거의 방식이 많이 유지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으로 박상원 교수는 AI와 빅데이터의 활용을 제시한다. 그는 관광지 개발이나 호텔 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 스마트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박 교수는 “AI와 빅데이터는 관광 산업의 중요한 발전 동력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더 현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관광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더해 “경희 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향후 관광 산업의 빅데이터와 AI 활용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이루는 것이 박상원 교수의 목표다. 그는 “관광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접목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관광 산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더 많은 협업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상원 교수는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전기차와 관광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연구이다. 그는 전국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광객들이 전기차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화 모델을 연구 중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와 같은 관광지에서 환경친화적인 교통 수단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단순히 기술적 발전을 넘어서, 관광지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기여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는호기심에 관한 재미다. ‘이건 뭘까?’ ‘왜 이렇게 결과값이 나올까’와 같이 끊임없이 질문을 가지고 답을 찾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연구의 원동력: 내적 동기와 외적 인정
박상원 교수는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연구를 지속하는 원동력에 대해 묻자 그는 가장 먼저 내적 동기인 ‘흥미’와 ‘호기심’을 꼽았다. 박 교수는 연구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연구는 어렵고 때로는 외롭지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연구가 재미있어야만 지속 가능한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구자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래리베이트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HCR)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 수여, 관광 IT분야 최고 논문상 수상 등 큰 업적을 이룬 것도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흥미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연구가 재밌기 때문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들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연구는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에서 시작되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한 외적 동기인 ‘인정’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와 조직으로부터 받는 인정과 칭찬, 학생들의 감사 인사나 교내에서의 인정은 제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희에서 제공하는 지원과 협력적인 환경이 연구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어주었으며, 이 덕분에 더욱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희 Fellow 선정은 박상원 교수가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됐다. 그는 “연구를 좋아하고 열심히 해온 덕분에 경희에 교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희 Fellow 선정을 통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점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 교수는 펠로 선정이 단순한 성과의 인정이 아니라 경희에서의 연구가 더 의미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격려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문적 성과가 이론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해 연구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 정예솔 wg1129@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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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양방의 차이) 한방치료법의 종류 3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 에너지 맞춤 ‘노비노 다이어트’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다이어트 비만과 기초대사량의 관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4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 근골격계 질환 신경과질환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두통과 어지럼증 안과 및 이비인후과 질환 부인과 질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맺음말-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연결고리 ‘에너지 의학’ 지은이 이재동 이재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비만센터교수한의과대학장, 전국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 등을 역임하였다. 수많은 연구논문과 임상 경험을 통해 “건강의 비결은 몸 에너지 관리”라는 신념으로 노비노 건강법을 개발하였다. 다이어트를 위한 에너지 맞춤 노비노 탕약, 암환자, 자가면역질환환자를 위한 면역강화 건칠단, 척추관절환자의 뼈근육 강화를 위한 보골공진단 개발과 봉독요법 연구를 통하여 한의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예방의학에 강점이 있는 한의학 기반 비대면 건강 관리앱 ‘카이닥(KAIDOC)’을 개발하여 한의학의 대중화와 세계화뿐만 아니라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한방동안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안면신경마비 같은 뇌신경질환은 신체 에너지 기능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미용 또한 내면의 건강, 즉 이너뷰티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 ‘노비노 건강법’을 통해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기능의 문제를 회복함으로써 건강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홍예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와 한의면역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척추 질환과 암은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이에 따라, ‘노비노 건강법’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근본적으로 교정하고, 신체의 조화로운 건강을 회복시켜 질병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3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한방병원으로 140여 명의 각 과별 전문의와 한의사가 매년 연인원 40만 명의 입원 및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기기와 함께 한약물연구소를 개설하여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1960년 국내 최초로 한의과대학을 개설하고 1971년 부속한방병원을 개원하여, 매년 130여 명의 한의사와 3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 및 임상 과정으로는 한의과대학에 입학 후 예과 2년, 본과 4년을 거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 통과한 후 일반수련의 1년, 전문수련의 3년의 수련 과정으로 되어 있다. ‘카이닥(KAIDOC)’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경희대 한방병원에서는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평가하는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에너지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카이닥은 한의학적 진단법을 기반으로 축적된 임상 데이터(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이재동 교수팀이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앱이다.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20여 개의 설문 문항(100점 만점)에 답하면 에너지 생성, 순환 및 균형 조절 기능에 대한 항목별 점수가 제공되면서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책 내용 들어가며_책을 쓰게 된 계기 가운데 하나가 이것입니다. 한방병원에서 30년 이상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기 몸에 대해 조금만 알고 생활 방식을 바꾸면 겪지 않아도 될 질병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 몸에 대해 잘 몰라서 문제의식 없이 생활하다가 나이가 들어 고생하는 환자분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 ‘내 몸 에너지 맞춤 생활 건강법’의 핵심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_[11쪽] 내 몸 맞춤 에너지 플랜_‘에너지 건강법’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비만이 저절로 관리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법이지요. 질병 관리도 이와 마찬가지이고요. 에너지 건강법을 실천하면 비만과 질병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건강법을 비만과 질병 없는 ‘No 비만(肥) No 질병(老)’이라고 해서 ‘노비노 건강법’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노비노 건강법’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강연 영상을 살펴볼 수 있으실 겁니다._[20-21쪽] 에너지 리셋, 한방치료_어딘가 꼭 짚어 설명할 수 있는 병이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에게 한의원은 몸이 약해진 기분이 들거나 통증이 있을 때, 어딘가 마음이 허해서 기력마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찾게 되는 몸과 마음의 기댈 곳이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어도, 침을 맞고 배에 따뜻하게 뜸을 뜨고 나면 갑자기 몸이 훨씬 가벼워지기도 합니다._[99-100쪽]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_이러한 비만 형태는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지방을 줄인다고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 감량이 되고 배는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근육량이 부족해지고 대사력은 떨어져 나중에는 오히려 복부에 지방이 더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생성에 문제가 있는 마른 복부 비만은 잘 먹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즉, 잘 먹고 에너지가 있어야 운동도 하고 근육이 만들어져서 배가 들어갑니다._[132쪽]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_“교수님, 지금 허리는 안 아프고 좋은데, MRI 검사상 아직 디스크가 밀려 나와 있어요. 치료가 완전히 되지는 않은 것 아닌가요?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허리는 건물에 비유하자면 콘크리트 기둥과 비슷합니다. 척추뼈는 철근에, 근육이나 인대는 철근을 쌓고 있는 시멘트에 비유됩니다. 건물 기둥의 시멘트가 부식되어 철근이 녹슨 경우 철근을 그대로 두고 시멘트만 보강해도 건물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_[173쪽] 맺음말_비만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부터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질환, 정신질환, 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은 몸속의 잘못된 에너지 기능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에너지 기능을 정상화하면 자연히 치료가 따라온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세상에 고칠 수 없는 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암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반드시 암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기능이 정상 상태로 원활하다면, 비록 유전적인 소인이 있더라도 암세포는 발현될 수 없습니다._[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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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을 위한 무역벤처 창업 전략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모든 것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확립한다! 김학민 182×257 | 360쪽 25,000원 | 2024년 12월 30일 ISBN 978-89-8222-783-7 (93320) 지금의 국제통상 환경은 격변의 시기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무역장벽이 강화되어 탈세계화로 인한 보호무역이 증대되고 있는 등 과거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대내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AI, 빅데이터, 자율자동차, ESG 적용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와 함께 기술적 패권을 주도하려는 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학민 교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무역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을 출간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창업의 시대,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무를 읽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은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무역벤처 창업 등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세부적으로 ‘데이터 스트림’, ‘온라인 경매’, ‘하드포크’, ‘스마트 계약’ 등의 용어도 본문 안에 따로 부록으로 두었다. 또한, 다양한 표와 그림 등으로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평가문제를 두어 전반적인 흐름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연계시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총 네 파트로 구성되는데, 1, 2, 3 파트는 이론, 4 파트는 무역벤처 창업의 실무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PART 1은 기업가정신과 인터넷의 발전, PART 2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제, PART 3는 무역벤처 창업 전략, PART 4는 무역벤처 창업 실무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역사 속에서 계속 유동적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읽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에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학민 교수는 이 책이 “더욱 많은 기업과 일반인이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목차 머리말 INTRODUCTION PART 1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제1장 기업가정신 제2장 무역업무의 이해 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2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제4장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기초 제5장 비즈니스 모델의 탐색 제6장 전자상거래의 실제 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3 무역벤처 창업 전략 제8장 디자인 씽킹 제9장 해외시장조사 제10장 FTA 원산지 관리 제11장 인코텀즈 2020 PART 4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 제12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Ⅰ): 준비, 제품, 고객의 이해 제13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Ⅱ): 마케팅 제14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Ⅲ): 재무관리 제15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Ⅳ): 인적자원 관리와 협력 지은이_김학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무역학과 및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교수이다. 전자무역, FTA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최근에는 국경간전자상거래, 인공지능 무역통상, 신보호무역주의 대응, 국제 기업가정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의 귀환』(공저), 『FTA 확산과 선도형 무역인력의 양성』, 『전자무역의 이론과 실무』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Consumer feedback analysis using LDA approach in cross-border electronic commerce”, “Observations of deglobalization against globalization and impacts on global business”, 「무역창업가의 창의사고가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사)한국무역학회 회장, (사)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 (사)한국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무역연구소 소장,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장,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장, International Trade, Politics and Development의 초대 편집위원장, 《무역학회지》, 《통상정보연구》, 《e-비즈니스 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으로 있으며, 정경대학에서 국경간전자상거래, 무역경영론, 글로벌비즈니스정보시스템, 무역벤처창업론을 강의하고 있다. 책 내용 머리말_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이 일부 해답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선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하였습니다._[저서를 출간하면서, 4쪽]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_인터넷의 발전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산업은 온라인 시장 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발전하였다. 더 나아가 다양한 부문에서 인터넷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켜 더욱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진정한 기업가는 이렇듯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을 이루어낼 줄 알아야 할 것이다._[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60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_최근에 등장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기술이 전자상거래에 통합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접목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더 다양하고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_[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110쪽] 무역벤처 창업 전략_기후 역시 상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기후가 더운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큰 수요를 가질 수 있는 반면, 기후가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제품이나 난방 관련 제품이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의 종교적 특성도 상품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종교적 이유로 특정 음식을 금기시하는 문화에서는 해당 상품의 수요가 적을 수 있다. 사회적 인프라, 특히 통신과 물류 시설도 무역거래에서 중요한 요소다. 대상 국가의 통신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은 경우, 이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_[제9장 해외시장조사, 175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_인코텀즈(Incoterms)는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약어로, 국제 상거래에서 사용하는 표준 무역 조건이다. 이 규칙은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제정했으며, 국가 간 무역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코텀즈는 1936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년에는 최신 버전인 제8차 개정이 이루어졌다. 국제무역은 다양한 법률, 관습, 언어 장벽 등이 얽혀 있어 거래 당사자 간의 오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인코텀즈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무역 거래를 표준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2020년 개정판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 디지털화, 물류 변화 등을 반영하여 더욱 현대적인 무역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_[제11장 인코텀즈 2020, 2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