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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Focus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110명 증원

2025-01-29 교육

교육부가 2025학년도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증원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희대는 총 13개 학과(전공)에 110명이 증원됐다.

교육부, 2025학년도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 발표
교원확보율충족형으로 13개 학과(전공)에 110명 증원
인공지능학과, 전자정보융합과, 우주탐사학과, 메타버스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지난해 말 교육부가 2025학년도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증원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12개 대학의 43개 학과(전공)에 390명의 정원이 증원됐다. 정원 증원은 ‘교원확보율충족형’과 ‘결손인원활용형’으로 나눠 각각 219명, 172명이다. 경희대는 교원확보율충족형으로 110명이 증원됐는데, 이번 교원확보율충족형 증원 총원의 과반이 넘는 수다. 그간 ‘4단계 BK21 사업’, ‘대학원인력양성사업’ 등의 정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경희대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첨단 산업 이끌 인재 양성 중요성 증대 따른 정책 변화
첨단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첨단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로 정부도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학과에 대한 신설과 증원 기준을 완화했다. 2022년부터는 대학원 입학 정원 특례 조항을 통해 대학의 인재 양성을 독려하고 있다. 결손인원활용형은 최근 3년간의 평균 결손 인원을 활용해 특정 학과를 증원하는 방식이고, 교원확보율충족형은 교원 확보율을 100% 이상(국립대학의 경우 전임교원 70% 이상) 충족했을 때 증원을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증원 대상 분야는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이다. 경희대는 총 13개 학과(전공)에 110명이 증원됐다. 인공지능학과는 24명, 전자정보융합과 19명, 우주탐사학과 10명, 메타버스학과 9명, 기계공학과(지능형로봇 전공) 7명, 컴퓨터공학과(융합보안전공) 6명, 정밀의료학과, 반도체공학과,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 스마트팜과학과, 원자력공학과(차세대원자력 전공) 등은 각 5명씩 증원됐다.


경희대는 교육부의 정책 변화에 발맞춰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4단계 BK21 사업이나 대학원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첨단 교육과 연구 시설을 확보해 왔다. 2023학년도에는 정밀의료학과, 메타버스학과,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결손활용형으로 38명을 증원했다. 하지만 정원부족으로 인해 결손정원이 감소하며 정원의 순수 증원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일반대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사전조사를 시작해, 정원 증원에 대한 구성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15개 학과(전공)의 335명 증원을 신청했고, 110명의 순수 증원 결과를 받았다. 경희대는 이번 증원을 통해 우수 대학원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첨단 교육 기반을 구축한다. 학부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학부 연구생 제도와 장학금 지원 등의 마중물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 첨단학과의 우수 교원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공학계열의 경우에는 매년 최소 25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해 학과 경쟁률을 높이려 한다.


기술 발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할 첨단분야 학과(전공)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된 기계공학과 지능로봇형 전공은 AI로봇공학 전문인력 집중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안했다. 최근의 로봇 시장은 스마트화, 플랫폼화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로봇의 지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능형로봇 전공은 로봇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로봇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의 균형 잡힌 교육을 진행한다.


같은 분야의 우주탐사학과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미래 우주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우주 탐사 인재를 양성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며 우주 탐사 분야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패러다임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대학의 우주 탐사 및 우주 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주탐사학과는 차세대 우주 탐사를 대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우주 탐사 기술 분야 교과목을 개설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융합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ICT와 제약 기술 발전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 확장하고 있다. 정밀의료학과는 맞춤형 헬스 관련 기초 지식, 의료 빅데이터 등 맞춤형 헬스의 고급 이론과 전문적 지식 등을 배양해 융합적 사고와 연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경희가 보유한 의료기관, 의약학계열, 이공계열 간 연계로 보건의료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첨단부품·소재’ 분야에서는 반도체공학과,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 기술 안보와 긴밀히 연계된다. 각국 정부가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연구에 필수적인 핵심 교과목과 기술 동향에 부합하는 융합 교과목을 제공한다. 경기도 지역 반도체 산업체와 구축한 협력 체계로 산학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희대는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2023년에는 정밀의료학과, 메타버스학과,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결손활용형으로 38명을 증원했는데, 정원부족으로 인한 결손정원 감소로 정원의 순수 증원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산학협력 통해 문제 해결 능력 지닌 인재 육성 계획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신소재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전자소재에 특화됐던 전공 분야를 신소재공학 전 분야로 확대한다. 신소재공학과는 금속, 세라믹, 고분자 소재 전공에서 인공지능, 지능형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등 첨단분야에 교육과 연구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로 전공을 확대해 지역 특화 산업체와 연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에서는 레드·그린·화이트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모든 바이오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첨단소재 개발이 필수가 됐다.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는 기술 동향에 맞춰 특정 영역에 국한된 교육이 아닌 서로 다른 전문 지식을 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미래 바이오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다학제적 교육과정을 구축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 전자정보융합공과, 메타버스학과, 융합보안전공 등 5개 학과(전공)이 증원됐다.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기초 및 응용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개발해 신산업에 응용할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최대 인원인 24명이 증원됐는데, 최진우 교수는 “산업계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증원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통합적 이해가 필요하다. 인공지능학과는 대학이 보유한 학문적 특성과 지역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초와 융합 연구에 나선다. 국내외 인공지능학과와 비교해 경희만의 교육과정 차별화를 이루고, 실전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응용하는 양질의 인력을 공급해 산업체 전문인력의 질적 불일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산업계 인력 수요 불일치 해소하는 양질의 인력 공급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응용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빅데이터응용학과는 빅데이터 인력 수요에 맞춰 실무적 융합 연구가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경영대학, 공과대학, 이과대학 소속 교수가 모여 융복합 교육을 제공한다.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력을 공급해 인력 수요 불일치를 해소하고, 헬스케어, 금융, 생산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전자정보융합공학과는 2030년 상용화 예정인 6G 통신기술 표준화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6G 통신은 초성능, 초대역, 초정밀, 초공간을 기반으로 5G 통신에 비해 10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위성통신과 접목해 통신 패러다임이 완전히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정보융합공학과는 차세대 통신 신산업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점하며 국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 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으로 실전 문제 해결 교육도 시행한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가상의 현실로 확장해 현실의 경험을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케 하는 기술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가상현실의 활용이 실생활로 다가오며 기술도 확산하고 있다. 메타버스학과는 실감형 기술로 가상현실에 즉각적 몰입을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초실감 지원 핵심 기술, 연결 기술, 적용 기술 등 3가지 핵심 단계를 설정하고 연구와 교육을 진행한다. 기술 외에도 전공자가 인문, 예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상할 수 있는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ICT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부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융합보안전공은 사이버 보안 사고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학과다. 무인항공기(드론) 기술의 발달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전공은 무인이동체 관련 안티 드론 기술을 확보해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학과 내 전공간 융합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구적 문제 해결할 융합 기술 갖춘 인재 양성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원자력전공과 스마트팜과학과 등이 선정됐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문제다. 전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원자력 에너지가 주요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발전용 소형모듈원자로는 탈탄소화를 위해 산업 부분에서 원자력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는다. 원자력공학과의 차세대원자력전공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차세대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과목을 신설해 탄소중립 달성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스마트팜과학과는 현장실습형 교육 및 전문 스마트농업 인력 배출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기획했다. 국내외에서 식물농장 형태의 스마트팜 산업의 급성장과 인재 수요 증가가 예측된다. 스마트팜과학과는 ‘국내 최고의 원예생명공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규 농업 실습장을 건설해 환경 데이터 외 생육 데이터를 획득하고, IoT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교육한다.


이번 정원 증원으로 우수 대학원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 대학원은 학부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학부 연구생 제도와 장학금 지원 등의 마중물 정책을 준비 중이다. 첨단학과의 우수 교원도 꾸준히 확충한다. 공학계열의 경우에는 매년 최소 25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해 학과 경쟁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 정민재·김율립 communication@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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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양방의 차이) 한방치료법의 종류 3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 에너지 맞춤 ‘노비노 다이어트’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다이어트 비만과 기초대사량의 관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4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 근골격계 질환 신경과질환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두통과 어지럼증 안과 및 이비인후과 질환 부인과 질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맺음말-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연결고리 ‘에너지 의학’ 지은이 이재동 이재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비만센터교수한의과대학장, 전국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 등을 역임하였다. 수많은 연구논문과 임상 경험을 통해 “건강의 비결은 몸 에너지 관리”라는 신념으로 노비노 건강법을 개발하였다. 다이어트를 위한 에너지 맞춤 노비노 탕약, 암환자, 자가면역질환환자를 위한 면역강화 건칠단, 척추관절환자의 뼈근육 강화를 위한 보골공진단 개발과 봉독요법 연구를 통하여 한의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예방의학에 강점이 있는 한의학 기반 비대면 건강 관리앱 ‘카이닥(KAIDOC)’을 개발하여 한의학의 대중화와 세계화뿐만 아니라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한방동안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안면신경마비 같은 뇌신경질환은 신체 에너지 기능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미용 또한 내면의 건강, 즉 이너뷰티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 ‘노비노 건강법’을 통해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기능의 문제를 회복함으로써 건강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홍예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와 한의면역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척추 질환과 암은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이에 따라, ‘노비노 건강법’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근본적으로 교정하고, 신체의 조화로운 건강을 회복시켜 질병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3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한방병원으로 140여 명의 각 과별 전문의와 한의사가 매년 연인원 40만 명의 입원 및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기기와 함께 한약물연구소를 개설하여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1960년 국내 최초로 한의과대학을 개설하고 1971년 부속한방병원을 개원하여, 매년 130여 명의 한의사와 3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 및 임상 과정으로는 한의과대학에 입학 후 예과 2년, 본과 4년을 거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 통과한 후 일반수련의 1년, 전문수련의 3년의 수련 과정으로 되어 있다. ‘카이닥(KAIDOC)’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경희대 한방병원에서는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평가하는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에너지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카이닥은 한의학적 진단법을 기반으로 축적된 임상 데이터(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이재동 교수팀이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앱이다.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20여 개의 설문 문항(100점 만점)에 답하면 에너지 생성, 순환 및 균형 조절 기능에 대한 항목별 점수가 제공되면서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책 내용 들어가며_책을 쓰게 된 계기 가운데 하나가 이것입니다. 한방병원에서 30년 이상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기 몸에 대해 조금만 알고 생활 방식을 바꾸면 겪지 않아도 될 질병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 몸에 대해 잘 몰라서 문제의식 없이 생활하다가 나이가 들어 고생하는 환자분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 ‘내 몸 에너지 맞춤 생활 건강법’의 핵심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_[11쪽] 내 몸 맞춤 에너지 플랜_‘에너지 건강법’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비만이 저절로 관리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법이지요. 질병 관리도 이와 마찬가지이고요. 에너지 건강법을 실천하면 비만과 질병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건강법을 비만과 질병 없는 ‘No 비만(肥) No 질병(老)’이라고 해서 ‘노비노 건강법’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노비노 건강법’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강연 영상을 살펴볼 수 있으실 겁니다._[20-21쪽] 에너지 리셋, 한방치료_어딘가 꼭 짚어 설명할 수 있는 병이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에게 한의원은 몸이 약해진 기분이 들거나 통증이 있을 때, 어딘가 마음이 허해서 기력마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찾게 되는 몸과 마음의 기댈 곳이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어도, 침을 맞고 배에 따뜻하게 뜸을 뜨고 나면 갑자기 몸이 훨씬 가벼워지기도 합니다._[99-100쪽]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_이러한 비만 형태는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지방을 줄인다고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 감량이 되고 배는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근육량이 부족해지고 대사력은 떨어져 나중에는 오히려 복부에 지방이 더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생성에 문제가 있는 마른 복부 비만은 잘 먹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즉, 잘 먹고 에너지가 있어야 운동도 하고 근육이 만들어져서 배가 들어갑니다._[132쪽]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_“교수님, 지금 허리는 안 아프고 좋은데, MRI 검사상 아직 디스크가 밀려 나와 있어요. 치료가 완전히 되지는 않은 것 아닌가요?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허리는 건물에 비유하자면 콘크리트 기둥과 비슷합니다. 척추뼈는 철근에, 근육이나 인대는 철근을 쌓고 있는 시멘트에 비유됩니다. 건물 기둥의 시멘트가 부식되어 철근이 녹슨 경우 철근을 그대로 두고 시멘트만 보강해도 건물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_[173쪽] 맺음말_비만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부터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질환, 정신질환, 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은 몸속의 잘못된 에너지 기능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에너지 기능을 정상화하면 자연히 치료가 따라온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세상에 고칠 수 없는 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암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반드시 암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기능이 정상 상태로 원활하다면, 비록 유전적인 소인이 있더라도 암세포는 발현될 수 없습니다._[214쪽]

    •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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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을 위한 무역벤처 창업 전략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모든 것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확립한다! 김학민 182×257 | 360쪽 25,000원 | 2024년 12월 30일 ISBN 978-89-8222-783-7 (93320) 지금의 국제통상 환경은 격변의 시기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무역장벽이 강화되어 탈세계화로 인한 보호무역이 증대되고 있는 등 과거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대내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AI, 빅데이터, 자율자동차, ESG 적용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와 함께 기술적 패권을 주도하려는 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학민 교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무역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을 출간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창업의 시대,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무를 읽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은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무역벤처 창업 등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세부적으로 ‘데이터 스트림’, ‘온라인 경매’, ‘하드포크’, ‘스마트 계약’ 등의 용어도 본문 안에 따로 부록으로 두었다. 또한, 다양한 표와 그림 등으로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평가문제를 두어 전반적인 흐름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연계시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총 네 파트로 구성되는데, 1, 2, 3 파트는 이론, 4 파트는 무역벤처 창업의 실무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PART 1은 기업가정신과 인터넷의 발전, PART 2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제, PART 3는 무역벤처 창업 전략, PART 4는 무역벤처 창업 실무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역사 속에서 계속 유동적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읽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에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학민 교수는 이 책이 “더욱 많은 기업과 일반인이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목차 머리말 INTRODUCTION PART 1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제1장 기업가정신 제2장 무역업무의 이해 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2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제4장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기초 제5장 비즈니스 모델의 탐색 제6장 전자상거래의 실제 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3 무역벤처 창업 전략 제8장 디자인 씽킹 제9장 해외시장조사 제10장 FTA 원산지 관리 제11장 인코텀즈 2020 PART 4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 제12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Ⅰ): 준비, 제품, 고객의 이해 제13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Ⅱ): 마케팅 제14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Ⅲ): 재무관리 제15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Ⅳ): 인적자원 관리와 협력 지은이_김학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무역학과 및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교수이다. 전자무역, FTA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최근에는 국경간전자상거래, 인공지능 무역통상, 신보호무역주의 대응, 국제 기업가정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의 귀환』(공저), 『FTA 확산과 선도형 무역인력의 양성』, 『전자무역의 이론과 실무』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Consumer feedback analysis using LDA approach in cross-border electronic commerce”, “Observations of deglobalization against globalization and impacts on global business”, 「무역창업가의 창의사고가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사)한국무역학회 회장, (사)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 (사)한국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무역연구소 소장,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장,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장, International Trade, Politics and Development의 초대 편집위원장, 《무역학회지》, 《통상정보연구》, 《e-비즈니스 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으로 있으며, 정경대학에서 국경간전자상거래, 무역경영론, 글로벌비즈니스정보시스템, 무역벤처창업론을 강의하고 있다. 책 내용 머리말_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이 일부 해답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선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하였습니다._[저서를 출간하면서, 4쪽]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_인터넷의 발전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산업은 온라인 시장 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발전하였다. 더 나아가 다양한 부문에서 인터넷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켜 더욱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진정한 기업가는 이렇듯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을 이루어낼 줄 알아야 할 것이다._[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60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_최근에 등장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기술이 전자상거래에 통합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접목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더 다양하고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_[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110쪽] 무역벤처 창업 전략_기후 역시 상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기후가 더운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큰 수요를 가질 수 있는 반면, 기후가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제품이나 난방 관련 제품이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의 종교적 특성도 상품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종교적 이유로 특정 음식을 금기시하는 문화에서는 해당 상품의 수요가 적을 수 있다. 사회적 인프라, 특히 통신과 물류 시설도 무역거래에서 중요한 요소다. 대상 국가의 통신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은 경우, 이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_[제9장 해외시장조사, 175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_인코텀즈(Incoterms)는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약어로, 국제 상거래에서 사용하는 표준 무역 조건이다. 이 규칙은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제정했으며, 국가 간 무역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코텀즈는 1936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년에는 최신 버전인 제8차 개정이 이루어졌다. 국제무역은 다양한 법률, 관습, 언어 장벽 등이 얽혀 있어 거래 당사자 간의 오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인코텀즈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무역 거래를 표준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2020년 개정판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 디지털화, 물류 변화 등을 반영하여 더욱 현대적인 무역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_[제11장 인코텀즈 2020, 236쪽]